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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1088회까지 제작된 한국드라마 대한민국 시골을 상징한 드라마한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 드라마로 MBC의 '전원일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80년대부터 22년 동안 방영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최고 시청률 42% 기록특히 1993년 2월 2일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4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시대적 변화, 세대 간 갈등, 가족애 등을 진지하게 다루며,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낸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원일기'는 그 자체로 한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긴 이야기로 기억됩니다.  전원일기는 단순히 흑백 TV에서 인터넷 보급까지의 기술적 변화.. 2024. 11. 28.
아카데미과학 타이타닉 프라모델의 승리 전설의 아카데미과학의 반전 때는 IMF 왠만한 건실한 기업도 모두 부도가 나고 난리가 나던 시절에 외화영화 극장 선점으로 영화인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던 시절. 오히려 반전의 회생을 일으킨 완구회사.   IMF 외환위기가 온 이후 많은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부도가 납니다이 시기 한 영화가 개봉해 대박이 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1997년 12월 미국에서 개봉하고이후 98년 2월 우리나라에도 개봉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타이타닉은흥행을 쭉 이어나가며 성공했고한 회사가 이 성공에 주목합니다       1969년 회사 창립 후 수많은 프라모델과에어소프트 건 등의 상품을 내놓으며남자들을 혹하게 했던 제조사 아카데미 과학   1/350 타이타닉 모형 구판 당시 아카데미는12년 전 생산해 .. 2024. 9. 5.
주성치를 다시보게하는 주성치의 사랑이야기 주성치가 사랑한 한 여자주성치의 팬들은 주성치가누구를 가장 사랑했는지 궁금해한다. 주성치는 사랑을 놓친 것에 대해후회를 하고 있다.   90년대 홍콩 영화계에서큰 인기를 끌어왔던홍콩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무명시절,엑스트라와 단역을 전전하며간간히 얼굴을 비춰오던 그는...  영화 에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그 인기는 매우 대단해서전성기 시절에는 2년간약 12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역대 홍콩 박스오피스 기록을 순식간에갱신해버릴 정도였다고 한다.  무명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막대한 부와 명예를 손에 쥐었지만정작 그는 전업 영화감독으로써활동 중인 현재까지도미혼으로 살고 있다.  물론,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주성치의 독선적이고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그의 곁에 서서 버텨낼 수.. 2024. 7. 26.
낭만있던 80년대 서울의 모습 80년대 서울의 낭만당시 강남의 아파트 한 채는 2천만원 (강북이 더 부자이던 시절)시청 근처 대기업 월급 초봉은 50만원KFC햄버거 900원롯데리아 햄버거 800원짜장면 500원 (배달도됨)라면 한그릇 300원 (공기밥을 그냥 줌)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육성회비 6천원 (못 내던 아이들이 많았음)프로스펙스를 신으면 부자집 아들이였던 시절나이키가 화승이던 시절저가 서민 운동화 슈퍼카미트 그래도 저축하면 금리 30%로 돈을 벌어 청약저축 가점없이 집을 사던 대한민국 경제의 대부흥기였던 시절    서울 호텔의 스위트룸TV와 스탠드, 반좌식 화장대, 여분의 까운과 다림질거치대   아직도 남았지만, 80년대 재래시장아직 이마트 같은 신식 마트가 없던시절이다.    간판에 켄터키프라이드 치킨이 있는 것을 보면 대.. 2024. 7. 26.
강한자만살아남던 80년대 수학여행 80년대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80년대 중고등학생은 수학여행을 갔다. 서울에서는 경주 불국사, 설악산 국립공원을 자주갔고 지방학교에서는 서울 남산으로 왔다. 오히려 지방학생들이 서울의 신식 숙박해택을 더 보았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간 수학여행은 주로 유스호스텔에서 잠을 자는데 정말 강한자만 살아남을 수 있던 여행이였다. 수학여행의 성지였던 설악동   1970년대 박정희의 주도 하에 실시됐던 ‘설악동 종합개발사업’으로 번성하게 된 이 지역은 특히 수학여행단이 몰려오면서 전성기를 누리던 곳이다. 그러니까 각하의 입맛에 맞추느라 저 곳으로 수학여행을 간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강한자만 살아남던 80년대 수학여행수학여행은 어차피 학교에 영업을 한 사람을 통해서 단체관광 계약을 할 것이고, 뒷 돈도 받았을 것.. 2024. 7. 26.
1980년대 한국 '켄터키 후라이드치킨' (KFC) 켄터키주 미국 백반집미국의 패스트푸드 음식점으로 이름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의 약자다. 본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켄터키 주의 루이빌에 있다.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프랜차이즈 사업은 당시 방문판매를 하던 '미싱' 판매였다. 그러다가 맥도날드 형제 덕분에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시작된다. 햄버거를 접시로 먹던 수제버거시절에서 종이에 담아서 파는 시대가 온다. 그리고 드라이브스루로 한끼를 떼우는 시대가 온다.  미국 패스트푸드 음식의 상징인 맥도날드 형제가 즉석 햄버거 기술을 만들기 이전 혁신기술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유사 업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켄터키에는 이 할아버지가 10년전에 닭을 튀겨 햄버거랑 파셨다.     미국의 대중적 식당은 켄터키프라이드.. 2024. 7. 25.
80년대 엄마들의 마트 장바구니 강한자만살아남던 80년대 장바구니이마트, 롯데마트같은 신식 마트가 아직 없었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은 어떻게 장을 보았을까요?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요즘 말로 전통시장이죠. 그래도 정비가 잘 된 쇼핑타운이나 동네 큰 슈퍼마켓이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우리들 도시락 싸주시려고 또는 가족들 간식 등 어떤 걸 사셨을까요?  나는야 카트끄는 신여성    그 유명한 유개장 사발면.. 지금도 잘 팔리는 컵라면이죠. 대한민국 컵라면의 시초입니다. 농심의 야심작 소고기라면.. 경쟁사 오뚜기의 음모 공작으로사라진 억울한 라면 소고기라면   한국 야쿠루트가 라면을 만들고 팔도라면이 등장했었죠.   지금도 있는 전설의 안성탕면     미원, 다시다.. 이거 없으면 국물도 없던 겁니다.갑자기 이상한 웰빙이니 럭셔리 국물찾느라.. 2024. 7. 25.
강한자만살아남던 80년대 한국영화 '에로방화' 중년분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소년, 소녀에게는 충격의 방화 영화들...80년대 미국에서는 CG도 없는 특수효과로 '에이리언', '백투더퓨쳐', '고스트버스터즈'와 같은 그야말로 블럭버스터들을 만들던 시절이다. 또한 미국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워크맨을 허리에 차고 타녀야 했던 대중문화의 대부흥기였다.  또한 80년대 일본에서는 소니의 워크맨, VHS, 베타캠의 발전으로 비디오 산업의 대 부흥기를 맞아, 애니메이션 OVA(오리지날 비디오 애니메이션)시장으로 마크로스와 건담 등의 대중문화가 쏟아졌고, AV발행물 등의 성인비디오 대중문화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또 홍콩에서는 영웅본색과 천녀유혼 등의 비교적 간소한 특수효과로 감동을 뽑아낼 소재들의 홍콩 블럭버스터들이 쏟아져나와 극장가를 모두 휩쓸었다.   안타.. 2024. 7. 24.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80년대 한국 은행 금리 강한자만 살아남던 시절의 은행금리2024년 지금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은행금리의 시절이 있었다. 우리 부모님들은 "저축해라 저축만이 살길이다" 라고 자주 말씀하시지만, 그 분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축복받은 경제 대 부흥의 시절을 사신 축복받은 분들이다. 중간에 IMF가 터지기 이전을 말하는 것이다.  저축만 꼬박꼬박해도 이자가 따박따박 들어오던 경제 대 부흥기그분들이 현재를 젊은 시절을 보낸다면 모두 좌절하실 수 있는 시절.. 신탁은행과 종금사 등 제3금융권이 활황을 타고 동네 아주머니가 일수를 빌려주고 20% 금리도 먹던 시절. 우리모두 파이팅하시죠.배당 수익 28%!!    월급을 안쓰고 넣으면 연 25%!!!   신혼 살림 차릴만하다.이러니 결혼도 많이하고 아도 마이 낳지..   충격의 1980년.. 2024. 7. 23.
미국 만화책 6.25당시 미군들의 PTSD 증상 WAR comics의 한 챕터 1957년에 발매 된 WAR comics 해당 챕터에선 징집병으로 갑자기 남한 최전방지역에 배치된 미군 보충병의 일화를 그리고 있다.         보충병은 처음엔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기겁하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 적들을 사살하며 PTSD 증상을 보이는데휴전 이후에도 "적들이 아직 있어 해당 지역을 지켜야한다"는 환각증세를 보이다 호송차에 끌려가는 것으로 해당 챕터는 막을 내린다.   중공군의 침략 중공군은 10월 19일 압록강을 은밀히 건너 참전하였다. 그들은 청천강 북쪽으로 전개하여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가 10월 25일 아군의 공격을 되받으며 기습적 대공세를 취하였다. 이것이 중공군의 1차 공세였다. 중공군은 이후에도 4차례의 공세를 가하였으나 그 세력을 상실.. 2024. 6. 29.
영화 '백투 더 퓨쳐2'에서 나온 '카페80년대'(Cafe 80's) 백투 더 퓨처2 - 카페80년대 (Cafe 80's) '카페80년대'는 1980년대 힐밸리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15년 코트하우스 스퀘어에 있던 향수 레스토랑이다.백투 더 퓨쳐1편 1955년 과거에 있던 힐밸리의 '루스카페' 그 자리이다. 2015년에는 마티맥플라이의 아들이 놀러가던 곳이고, 1955년에는 마티의 아버지 조지맥플라이가 어머니를 짝사랑하던 곳이다.   브라운 박사는 이곳을 "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 중 하나"라고 불렀습니다.    카페80년 (Back to the Future Part II)벽은 새로운 경찰 쇼인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바로 파스텔 핑크와 녹색으로 칠해졌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마티는 카페80에 있는 것들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거나 뭔가 잘못된 것처럼 느꼈습니다... 2024. 6. 12.